수학은 사진 찍고, 영어는 AI와 말하기, 토익은 AI 진단으로 — 전용 학습 앱 3가지 (2026)

ChatGPT·Claude·NotebookLM처럼 범용 AI 말고, 공부 한 가지 목적에만 집중한 전용 학습 앱 3가지를 소개합니다. 수학 문제는 Photomath, 영어 회화는 Speak, 토익 대비는 산타(Santa)로. 무료 여부와 시작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AI로 공부 잘하는 5가지 방법에서는 NotebookLM·ChatGPT·Claude 같은 범용 AI로 공부하는 법을 다뤘습니다. 이번 글은 다릅니다. “수학 문제 하나만 빨리 풀고 싶다”, “영어 말하기만 매일 연습하고 싶다”, “토익 점수를 효율적으로 올리고 싶다”처럼 목적이 하나로 좁혀졌을 때 범용 챗봇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전용 앱 3가지를 소개합니다.

3가지 앱 한눈에 보기

용도무료 사용한국어 UI
Photomath수학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단계별 풀이 받기O (기본 플랜 무료)미확인 — 시작 전 앱스토어에서 확인
SpeakAI와 실시간으로 영어 회화 연습하기7일 무료 체험만, 이후 유료O (speak.com/ko, 한국어 전용 페이지 운영)
산타 (Santa)AI가 토익 예상 점수 진단 + 약점 분석 + 맞춤 문제 추천3일 무료 체험만, 이후 유료O (한국 서비스, 전체 한국어)

Photomath — 수학 문제를 사진으로

카메라로 문제를 찍거나 앱 안의 스마트 계산기로 입력하면, 정답 하나만 던지는 게 아니라 여러 풀이법을 단계별로 보여줍니다. “답이 왜 이렇게 나오는지”를 한 단계씩 확인하며 이해하는 데 쓰기 좋습니다.

  • URL: photomath.com
  • 무료 여부: 기본(Basic) 플랜이 무료이며, 단계별 풀이 같은 핵심 기능을 그 안에서 씁니다. 월 $9.99 / 연 $69.99 유료 플랜은 더 상세한 설명·추가 기능을 제공합니다.
  • 시작 방법: 앱스토어에서 Photomath를 설치하고, 풀고 싶은 문제를 카메라로 비추면 됩니다.

잘 안 되는 경우

  • 손글씨가 지저분하거나 조명이 어두운 사진: 인식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문제집을 평평하게 펴고 밝은 곳에서 찍으세요.
  • 서술형·응용 문제: 정형화된 수식 풀이에는 강하지만, 문장으로 된 복잡한 응용 문제는 인식이나 풀이 품질이 들쭉날쭉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오히려 AI로 공부 잘하는 5가지 방법 방법 3(Claude로 개념 파헤치기)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Speak — AI와 매일 영어로 말하기

“Learn(원어민 표현 학습) → Practice(반복 연습) → Apply(AI 튜터와 실시간 회화)” 3단계로 구성된 학습법을 씁니다. 텍스트로 묻고 답하는 챗봇이 아니라 음성으로 실시간 대화하며 발음 피드백까지 받는다는 점이 범용 AI 챗봇과 다릅니다. 한국에서 특히 많이 쓰이는 영어 회화 앱 중 하나입니다.

  • URL: speak.com (한국어 페이지: speak.com/ko)
  • 무료 여부: 7일 무료 체험 동안은 핵심 기능을 전부 쓸 수 있지만, 이후엔 Premium/Premium Plus 유료 구독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가격은 지역·프로모션에 따라 바뀌므로 앱 안에서 확인하세요.
  • 시작 방법: 앱스토어에서 Speak를 설치 후 한국어 UI로 가입하면 바로 무료 체험이 시작됩니다.

잘 안 되는 경우

  • 체험 종료 후 결제 부담: 매일 쓸 게 아니라면 7일 안에 습관이 될 만큼 자주 쓰기 어렵습니다. “출퇴근길 5분씩 매일”처럼 구체적인 루틴을 먼저 정하고 시작하는 게 낫습니다.
  • 발음 교정이 100% 정확하진 않음: AI 피드백은 참고용으로 쓰고, 중요한 발표·시험 준비라면 사람 튜터나 스터디로 보완하세요.

산타 (Santa) — AI가 진단하는 토익 대비

문항 12개짜리 진단 테스트로 예상 토익 점수를 먼저 측정하고, 이후 푸는 문제마다 “왜 틀렸는지”를 분석해 취약 유형을 짚어줍니다. 3억 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에 뭘 풀어야 할지 추천하는 방식이라, 문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푸는 것보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 URL: kr.aitutorsanta.com
  • 무료 여부: 3일 무료 체험 동안 진단·추천 기능을 써볼 수 있고, 이후엔 유료 결제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가격은 앱 안에서 확인하세요.
  • 시작 방법: 사이트 또는 앱에서 가입 후 AI 진단 테스트(12문항)부터 풉니다. 예상 점수와 취약 유형이 바로 나옵니다.

잘 안 되는 경우

  • 토익 외 다른 시험 준비: 산타는 토익(그리고 토익 스피킹)에 특화된 서비스라, 다른 어학시험 대비엔 맞지 않습니다.
  • 3일 안에 충분히 판단하기 어려움: 짧은 체험 기간 안에 유료 결제를 결정해야 해서, 먼저 목표 점수와 시험 일정을 정해두고 체험을 시작하는 게 낫습니다.

범용 AI와 뭐가 다른가

AI로 공부 잘하는 5가지 방법의 방법 5(외국어 회화 연습)에서 ChatGPT·Claude로도 비슷한 연습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차이는 이렇습니다.

범용 AI (ChatGPT·Claude)전용 앱 (Photomath·Speak·산타)
장점무료로 시작, 이미 쓰고 있다면 추가 설치 불필요그 용도에 최적화된 UI·피드백 (예: 사진 인식, 발음 채점, 점수 진단)
단점프롬프트를 직접 설계해야 함용도가 하나로 고정, 다른 공부엔 못 씀

이미 쓰고 있는 범용 AI로 충분하다면 굳이 새 앱을 깔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매일 반복하는 특정 루틴”(수학 숙제, 영어 말하기)이 있다면 전용 앱 쪽이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가지

Q. 셋 다 무료로 써볼 수 있나요? Photomath는 기본 플랜이 계속 무료입니다. Speak와 산타는 각각 7일·3일 무료 체험이 끝나면 결제해야 계속 쓸 수 있습니다. 출처: photomath.com, speak.com, kr.aitutorsanta.com

Q. 어떤 걸 먼저 써봐야 하나요? 수학 숙제·시험 대비가 급하면 Photomath부터, 영어 말하기를 매일 연습할 계획이면 Speak, 토익 점수가 목표면 산타의 무료 진단 테스트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필요한 만큼 동시에 설치해도 됩니다 — 용도가 겹치지 않습니다.

요약

  • 수학 문제 풀이 → Photomath. 사진 찍으면 단계별 풀이, 기본 플랜 무료.
  • 영어 회화 연습 → Speak. AI와 실시간 말하기, 한국어 UI 지원, 7일 무료 체험.
  • 토익 대비 → 산타. AI 진단으로 예상 점수·취약 유형 파악, 3일 무료 체험.
  • 이미 ChatGPT·Claude를 잘 쓰고 있다면 새 앱 없이도 비슷한 연습이 가능합니다. 전용 앱은 “매일 반복하는 루틴”이 확실할 때 진입장벽을 낮춰줍니다.